해수부, 해사안전감독관 회의 개최…현장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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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홍종욱 해사안전국장 주재로 전국 해사안전감독관이 참석하는 안전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해사안전감독관들이 참여해 내항여객선 및 화물선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강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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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홍종욱 해사안전국장 주재로 전국 해사안전감독관이 참석하는 안전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선박 종사자의 경계 부주의로 인한 선박 충돌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최대 승선인원 초과 사례가 적발되는 등 대형 해양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해수부는 지나달 28일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한국해운조합 등 관계기관 8곳과 해양안전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점검과 관련 회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해사안전감독관들이 참여해 내항여객선 및 화물선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강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선박 종사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과적·과승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불시점검을 시행하고, 전방 경계, 항법준수 등에 대한 계도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종욱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업체와 단체가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정부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계도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바다 위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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