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부시장·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

김동철 2024. 3. 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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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서부시장과 신중앙시장을 쇼핑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전통시장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활용해 올해 서부시장과 신중앙시장에 9억1천만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지역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부시장도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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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중앙시장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서부시장과 신중앙시장을 쇼핑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전통시장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활용해 올해 서부시장과 신중앙시장에 9억1천만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지역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육성사업단과 협의해 사업 주제를 '들樂(락)날樂(락) 신나는 전주 신중앙시장'으로 정하고 상인 역량과 시설 기반을 강화한다.

지난해에는 관광 연계 문화축제인 한사발막걸리축제를 개최하는 등 특화환경을 구축했다.

서부시장도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만들어간다.

한병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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