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신기록’ 아스널 원정 +5골 3연승, 셰필드 홈 -5골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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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셰필드의 6-0 경기가 두 가지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아스널은 3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래멀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6골을 몰아친 아스널은 리그 원정 3경기 연속 5골 이상을 득점한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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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스널과 셰필드의 6-0 경기가 두 가지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아스널은 3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래멀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아스널은 전반 5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5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아스널은 후반 13분 벤 화이트의 추가골을 더해 6-0으로 대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6골을 몰아친 아스널은 리그 원정 3경기 연속 5골 이상을 득점한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팀이 됐다. 아스널은 2월 1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6-0 승리, 2월 18일 번리전 5-0 승리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 6-0으로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은 리그 27경기에서 68골을 몰아치며 리버풀(64득점)을 제치고 리그 팀 득점 1위로 올라섰다. 경기당 2.52골에 달한다.
반대로 셰필드는 반대로 리그 홈 3경기 연속 5골 이상을 실점한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팀이 됐다. 이날 경기 이전에는 2월 18일 브라이튼&호브 알비온전 0-5 패배, 2월 4일 아스톤 빌라전 0-5 패배를 당했다.
컵 대회를 포함하면 무려 홈 4경기 연속 5실점이다. 셰필드는 지난 1월 28일 브라이튼과의 FA컵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셰필드는 이번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무려 72골을 내줬다. 경기당 2.67점을 실점해 리그 최다 실점 팀이다. 19위 번리와도 무려 12실점 차다.(사진=벤 화이트, 톰 데이비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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