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평가 강화한 中…정부, 화장품 수출 지원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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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주요 화장품 수출국인 중국의 안전성 평가 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2024년 제1차 화장품 안전성평가 지원 협의체'를 열어 국내 업계의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식약처는 국내외 안전성 평가 수준을 맞추기 위한 국제 포럼, 한-중 규제기관 간 기술 교류 협력 강화, 주요 수출국의 화장품 규제 관련 교육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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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주요 화장품 수출국인 중국의 안전성 평가 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2024년 제1차 화장품 안전성평가 지원 협의체'를 열어 국내 업계의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식약처는 국내외 안전성 평가 수준을 맞추기 위한 국제 포럼, 한-중 규제기관 간 기술 교류 협력 강화, 주요 수출국의 화장품 규제 관련 교육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산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성분별 독성 정보 수집·제공을 확대하고, 안전성 평가 전문 인력을 양성하면서 중국 안전성 평가 전문가 초청 회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올해는 중국의 안전성 평가 자료 제출 범위가 강화되는 해로, 업계의 안전성 평가 역량 증진과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각 기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각 지원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중국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자료 제출 의무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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