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1클로버' 접속 1억회 돌파 '고객 록인' 전략 통했다

하수민 기자 2024. 3. 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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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과 게임을 접목한 앱테크 형 게임 이벤트 '11클로버'의 누적 접속 횟수가 최근 1억회를 돌파했다.

'11클로버'는 11번가 내 다양한 미션을 통해 얻은 '물'로 클로버 잎 11개를 키우면 고객이 선택한 보상을 주는 게임 이벤트다.

11번가는 '11클로버'를 기존 대비 게임적 요소와 즐길 거리, 지급 보상 등을 강화해 오는 4월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록인'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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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11클로버' 화면. /사진제공=11번가


쇼핑과 게임을 접목한 앱테크 형 게임 이벤트 '11클로버'의 누적 접속 횟수가 최근 1억회를 돌파했다.

'11클로버'는 11번가 내 다양한 미션을 통해 얻은 '물'로 클로버 잎 11개를 키우면 고객이 선택한 보상을 주는 게임 이벤트다.

특히 간단한 게임을 통해 6년근 홍삼정, 명란김, 타올 등의 생필품을 얻는 재미와 실용성이 부각되며, 현재까지 73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11클로버'에 참여했다.

11번가는 '11클로버'를 방문한 고객들이 바로 떠나지 않고 11번가에 머물며 주요 전문관과 상품으로 이동하면서 11번가 서비스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3개월 내 11번가 앱 내 '슈팅배송'의 일평균 상품 탐색 빈도(페이지뷰)는 직전 달(10월) 대비 5배(412%) 이상 상승했으며, 11번가의 명품 버티컬 서비스 '우아럭스'는 같은 기간 6배(544%), 신선식품 버티컬 '신선밥상'은 무려 31배(3069%) 넘게 급증했다.

고객들이 11번가에 머무르는 시간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통계분석 전문기업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같은 기간 11번가 모바일 앱의 1인당 월평균 이용 시간(분)은 직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75% 이상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11클로버'를 기존 대비 게임적 요소와 즐길 거리, 지급 보상 등을 강화해 오는 4월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록인'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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