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해저케이블 포설선 510억에 대여…구입가격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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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001440)은 ㈜해천과 해저케이블 포설선의 용선(傭船, 선박 대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해천은 대한전선의 포설선을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투입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계약으로 포설선 매입 3개월 만에 인수 금액(약 500억 원)을 웃도는 매출을 확보하게 됐다.
대한전선이 보유한 포설선은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케이블 포설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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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대한전선(001440)은 ㈜해천과 해저케이블 포설선의 용선(傭船, 선박 대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용선 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16개월이며 계약 금액은 510억 원이다.
해천은 대한전선의 포설선을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투입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계약으로 포설선 매입 3개월 만에 인수 금액(약 500억 원)을 웃도는 매출을 확보하게 됐다.
대한전선이 보유한 포설선은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케이블 포설선이다. 평균 9노트 속도로 운항할 수 있고 선박위치정밀제어 시스템(DP2) 등 최신 기능이 탑재돼 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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