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일본·캐나다와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모색

김지성 기자 2024. 3. 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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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포럼'을 계기로 일본, 캐나다 등 주요국과 고위급 양자 면담을 갖고 핵심광물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사다미추 유키 일본 경제산업성 국장과 만나 핵심광물, 석유·가스 등 자원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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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포럼'을 계기로 일본, 캐나다 등 주요국과 고위급 양자 면담을 갖고 핵심광물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사다미추 유키 일본 경제산업성 국장과 만나 핵심광물, 석유·가스 등 자원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부분의 에너지·자원을 수입에 의존하는 두 나라의 현실을 고려해 양국이 안정적 에너지·자원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MSP,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의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협력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유 국장은 이어 데보라 유 캐나다 천연자원부 국장을 만나 양국이 체결한 '핵심광물 공급망 등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 후속 조치를 논의했습니다.

두 나라는 MOU에 따라 핵심광물 실무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하고, 핵심광물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SP는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위해 지난 2022년 미국 국무부 주도로 출범한 협력체로, 중국의 수출 통제 등 자원 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설립됐습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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