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안 끄고 퇴근...중국 음식점 화재로 1,300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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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새벽 0시 32분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 아파트 상가 2층에 있는 중국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큰 불길은 새벽 0시 48분쯤 잡혔고, 신고한 지 약 22분 만인 새벽 0시 54분쯤 불이 완전히 꺼졌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음식점 주방에서 시작한 불이 배관을 타고 옥상으로 번지면서 약 1,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음식점 관계자가 주방에서 불을 끄지 않고 퇴근해 일어난 화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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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새벽 0시 32분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 아파트 상가 2층에 있는 중국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46명과 펌프차 등 장비 17대를 동원해 진화했습니다.
큰 불길은 새벽 0시 48분쯤 잡혔고, 신고한 지 약 22분 만인 새벽 0시 54분쯤 불이 완전히 꺼졌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음식점 주방에서 시작한 불이 배관을 타고 옥상으로 번지면서 약 1,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음식점 관계자가 주방에서 불을 끄지 않고 퇴근해 일어난 화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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