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표백 줄였다" 엘지유니참, '쏘피 생리대' 리뉴얼 제품 출시

김민성 기자 2024. 3. 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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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은 '쏘피(SOFY) 무표백·순면' 생리대의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로 재단장한 쏘피 제품은 ▲쏘피 무표백 유기농 100% 순면커버 ▲쏘피 유기농 100% 순면커버 ▲쏘피 무표백 내몸에 순한면 ▲쏘피 내몸에 순한면 등 총 4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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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피(SOFY)' 무표백 유기농 100% 순면커버 제품(사진=LG생활건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은 '쏘피(SOFY) 무표백·순면' 생리대의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로 재단장한 쏘피 제품은 ▲쏘피 무표백 유기농 100% 순면커버 ▲쏘피 유기농 100% 순면커버 ▲쏘피 무표백 내몸에 순한면 ▲쏘피 내몸에 순한면 등 총 4가지다.

네 제품 모두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의 비건 인증과 독일 피부과학 연구소 '더마테스트(Dermatest)'의 피부자극테스트에서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

생리대는 여성의 몸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소재가 중요하다. 이 때문에 최근 무표백·유기농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번 리뉴얼 제품들은 흡수 시트의 화학적 표백 과정을 최대한 배제해서 자연 그대로의 색상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흡수 시트 중앙에 펀칭 엠보싱을 적용해 생리혈을 빠르게 흡수한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생리대 소재에 걱정이 많은 고객들이 앞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이번 리뉴얼의 목표"라며 "친환경성 뿐 만 아니라 생리대의 품질에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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