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인 월세 평균 124만 원…임대 수입 1년 1억 8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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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지불하는 월세가 평균 120만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대인이 1년간 월세로 벌어들인 수입은 평균 1억 8천만 원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국 8천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임차인이 지불하는 월세는 평균 124만 원이었습니다.
임대인의 임대사업장 평균 개수는 8.6개이며, 2022년 기준 월세 총수입은 평균 1억 8천64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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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지불하는 월세가 평균 120만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대인이 1년간 월세로 벌어들인 수입은 평균 1억 8천만 원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국 8천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임차인이 지불하는 월세는 평균 124만 원이었습니다.
서울이 177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176만 원, 경기 171만 원, 대구 119만 원, 울산 116만 원, 경북 110만 원, 경남 108만 원, 부산 104만 원 등 순이었습니다.
월세 연체 경험이 있는 임차인은 10.7%이었으며, 임차인이 지불하는 보증금은 평균 3천10만 원이었습니다.
임차인의 2022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3억 5천900만 원이었고, 이 가운데 1억 원 이상∼3억 원 미만이 33.5%로 가장 많았습니다.
평균 순이익은 8천200만 원이었습니다.
임대인의 임대사업장 평균 개수는 8.6개이며, 2022년 기준 월세 총수입은 평균 1억 8천64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1억 원 이상∼3억 원 미만이 24.2%로 가장 많았고 5천만 원 이상∼1억 원 미만 19.2%, 3천만 원 이상∼5천만 원 미만 18.5%, 2천만 원 미만 15.5%, 3억 원 이상 13.8%, 2천만 원 이상∼3천만 원 미만 8.9% 등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현행 5%인 임대료 인상 상한률 한도에 대해 임차인은 현행보다 낮춰야 한다는 응답이 70.0%를 차지했고, 임대인은 현행 유지 응답이 60.6%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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