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특허침해품 판매 금지해야"…서울반도체, 유럽통합법원 제소

한재준 기자 2024. 3. 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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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046890)는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아마존을 상대로 유럽통합특허법원에 특허 침해품 판매 금지를 요청하는 특허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6월 유럽통합특허법원 출범에 따라 특허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서울반도체는 미국과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법원에서 지난 5년간 특허 침해 제조·판매업체를 상대로 15건의 판매금지 판결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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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의 방열 LED 기술(왼쪽)과 조명 밝기·색상을 시간에 따라 설정하는 LED 기술.(서울반도체 제공)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046890)는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아마존을 상대로 유럽통합특허법원에 특허 침해품 판매 금지를 요청하는 특허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6월 유럽통합특허법원 출범에 따라 특허소송을 제기했다. 그간 개별국 법원에 소송을 냈는데 유럽통합특허법원에서 판매금지 판결을 받게 되면 유럽 17개국에 동시에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앞서 서울반도체는 미국과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법원에서 지난 5년간 특허 침해 제조·판매업체를 상대로 15건의 판매금지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서울반도체가 소송을 제기한 특허는 LED 조명제품 밝기와 색상을 시간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설루션' 기술이다. 방열 LED 패키지 특허 기술도 포함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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