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복합소재 전시회에 제품-기술 공개"

김영권 2024. 3. 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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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첨단소재는 오는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JEC 월드 2024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복합소재 기술 및 부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세계 116개국 1500여업체에서 4만3500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및 응용분야 전시회다.

한화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와 각종 친환경 제품을 목표로 개발한 다양한 소재와 부품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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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첨단소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첨단소재는 오는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JEC 월드 2024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복합소재 기술 및 부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세계 116개국 1500여업체에서 4만3500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및 응용분야 전시회다.

한화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와 각종 친환경 제품을 목표로 개발한 다양한 소재와 부품을 공개한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알루미늄 대비 30% 가량 경량화한 전기차용 배터리 하우징용 복합소재 △재활용이 가능한 전기차 프로텍션 커버와 트럭베드 △엔진룸을 적재공간으로 활용한 '프론트+트렁크(프렁크)' 부품 등이 전시된다.

글로벌 친환경 시장을 공략을 목표로 개발한 천연 섬유 기반의 언더커버와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유리섬유 강화복합소재(ECO-GMT)도 주요 전시 품목이다.

스틸 파이프 시장 대체를 위해 개발한 폴리프로필렌(PP) 소재의 오일&가스 파이프 강성 보강 테이프, 도심항공교통(UAM) 전기 추진 시스템 보호용 탄소섬유 복합재 나셀 부품, 수소연료전지 드론용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재 파워팩 덕트 등도 소개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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