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현대모비스, ROE 개선에 외형 성장 기대..목표가 3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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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현대모비스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했다.
5일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4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라며 "완성차와 사업상 동일성이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부품업체 특성상 마진개선이 후행하는 탓에 PBR 밸류에이션 상승이 지연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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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이 현대모비스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했다.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이익 터닝포인트가 임박했다는 평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5일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4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라며 "완성차와 사업상 동일성이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부품업체 특성상 마진개선이 후행하는 탓에 PBR 밸류에이션 상승이 지연 중"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 매출액
현대모비스의 최대 핵심사업인 부품제조는 지난해 4·4분기를 기점으로 완연히 전동화 부품의 외형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전동화 부품의 경우 지난 3·4분기부터 신규 전기차(EV) 차종에 대해 사급인식이 적용됐다.
유 연구원은 "자동차 산업의 성장률은 올해 4% 내외로 예상되는 한편, 현대모비스의 부품제조 사업부 매출 증가율은 2년 연속 18%를 상회, 올해에도 17.2%의 외형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부품업체에 대한 디스카운트 해소의 결정적 펀더멘털 변수"라며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2022년 6.8%에서 지난해 8.8%로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뚜렷한 근거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 # #다올투자증권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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