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사내벤처 쿠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사업 전개

김동현 기자 2024. 3. 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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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CIC) 쿠루가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쿠루는 전기 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완충된 배터리로 간편하게 교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찬우 쿠루 대표는 "전기 이륜차에 LG엔솔의 기술 리더십을 더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환경과 안전 등 차별적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친환경 이륜차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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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이륜차 배터리 간편교환 서비스
[서울=뉴시스]LG에너지솔루션 '쿠루' 애플리케이션(사진=LG엔솔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CIC) 쿠루가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쿠루는 전기 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완충된 배터리로 간편하게 교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이륜차보다 운영 비용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고, 충전 대신 교환이 가능하다는 높은 사용 편의성이 장점이다.

BSS을 활용하는 전기 이륜차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 절감'이다.

만약 라이더가 하루 125㎞를 달린다고 가정했을 때, 일반 이륜차는 연료비, 보험료 등을 포함해 한 달 약 47만원 가량이 들지만 쿠루의 월 11만원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이는 23만원으로 절반 이상 줄어든다.

박찬우 쿠루 대표는 "전기 이륜차에 LG엔솔의 기술 리더십을 더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환경과 안전 등 차별적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친환경 이륜차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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