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최고 보안등급 획득…글로벌 가전 최초

한재준 기자 2024. 3. 5. 0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 허브 플러스'가 전 세계 가전업계 최초로 'UL 솔루션즈'(UL Solutions) 주관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 허브 플러스 4개 모델은 최고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강력한 보안 성능을 확인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UL솔루션즈,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에 '다이아몬드' 등급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를 살펴보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 허브 플러스'가 전 세계 가전업계 최초로 'UL 솔루션즈'(UL Solutions) 주관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UL 솔루션즈는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사물인터넷 보안 등급을 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다이아몬드 등 5단계로 나눠 부여한다.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하려면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 허브 플러스 4개 모델은 최고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강력한 보안 성능을 확인받았다.

상반기 전 세계 출시를 앞둔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 허브 플러스에는 냉장고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의 입출고를 인식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이 탑재됐다. 식재료의 입출고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해 음식 리스트와 맞춤형 레시피를 제공한다.

또 냉장고 도어에 32형 풀HD 터치스크린이 있어 요리 중에도 유튜브 등 동영상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던 영상을 화면에 띄워주는 '탭뷰'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AI 기술이 적용된 로봇 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도 보안 등급을 획득할 계획이다.

hanant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