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러 갔다가 구매한 복권 1등 당첨 111억원 행운

장종호 2024. 3. 5. 0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표를 하러 갔다가 우연히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 약 111억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3일(현지시각) 열린 이스라엘 지방선거날 투표소를 찾은 50대 여성이 대박 행운을 안았다.

평소 복권을 잘 구매하지 않았다는 그녀는 이번 회차 1등 당첨금 액수가 큰 것을 보고 복권을 구입했다.

한편 이날 2등 당첨금 600만 세켈(약 22억원)을 받게 된 40대 남성도 투표소로 향하던 중 방문한 복권 판매소에서 행운을 거머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투표를 하러 갔다가 우연히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 약 111억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3일(현지시각) 열린 이스라엘 지방선거날 투표소를 찾은 50대 여성이 대박 행운을 안았다.

지방선거는 당초 지난해 10월 31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가자지구 전쟁으로 인해 두 차례 연기돼 이날 실시됐다.

행운의 여성은 투표소를 찾았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인근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서 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

평소 복권을 잘 구매하지 않았다는 그녀는 이번 회차 1등 당첨금 액수가 큰 것을 보고 복권을 구입했다.

투표를 마치고 귀가한 그녀는 다음날 번호를 확인한 순간 1등에 당첨된 것을 알고 환호성을 질렀다. 당첨액은 무려 3000만 세켈(약 840만 달러, 111억원)이었다.

최근 은퇴했다는 그녀는 딸에게만 이 사실을 알리고 다른 사람들에겐 비밀에 부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2등 당첨금 600만 세켈(약 22억원)을 받게 된 40대 남성도 투표소로 향하던 중 방문한 복권 판매소에서 행운을 거머쥔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출처=이스라엘 국영 복권사업자 미팔 하파이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