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태우다 불씨 날려 화재…3천여만 원 피해

한성희 기자 2024. 3. 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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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새벽 0시 10분쯤 전남 영광군 법성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발생한 지 4시간 37분 만에 잡혔지만, 주택 약 30제곱미터와 압축포장 사일리지 100여 개 등이 불에 타, 약 3,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 주변에서 쓰레기를 태웠다는 A 씨 진술을 토대로, 남은 불씨가 날려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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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 압축포장 사일리지 화재 현장

집 바깥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남은 불씨가 옮겨 붙어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오늘(5일) 새벽 0시 10분쯤 전남 영광군 법성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주택에서 잠들어있던 60대 A 씨가 제때 대피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발생한 지 4시간 37분 만에 잡혔지만, 주택 약 30제곱미터와 압축포장 사일리지 100여 개 등이 불에 타, 약 3,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 주변에서 쓰레기를 태웠다는 A 씨 진술을 토대로, 남은 불씨가 날려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전남 영광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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