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교육 프로그램 4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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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도내 최초로 산림청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받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 "숲이 행복한 사람을 키운다"라는 슬로건으로 숲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산림교육센터에서는 학교 내 산림교육 교재 개발과 프로그램의 지원, 산림분야 연수를 목적으로 △상상숲 △건강숲 △모험숲 △돌봄숲 △탄소중립숲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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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도내 최초로 산림청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받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 “숲이 행복한 사람을 키운다”라는 슬로건으로 숲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산림교육센터에서는 학교 내 산림교육 교재 개발과 프로그램의 지원, 산림분야 연수를 목적으로 △상상숲 △건강숲 △모험숲 △돌봄숲 △탄소중립숲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상상숲은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숲과 친해지고 자연친화적인 인성 함양을 위해 운영된다. 건강숲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활발한 신체활동 기회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험숲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끼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북돋는 체험형 교육이며, 청소년 마음건강 돌봄숲은 청소년을 위해 특별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회복을 위해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탄소중립 숲교육은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따라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교육청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그 밖에 목재문화체험, 유아숲교육, 산림복지전문가 역량 강화교육 등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 및 산림휴양관리소 산림휴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바다환경지킴이’ 활동도 시작한다.
시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체계의 주축이 될 서귀포시 바다의 파수꾼 ‘바다환경지킴이’를 각 읍⋅면⋅동별로 배치했다.
바다환경지킴이는 해안가에 있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인력으로서 수거뿐만 아니라 해안지역 안전관리 업무와 대국민 계도와 투기행위 감시 등 사전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3명이 증원된 115명을 최종 선발해, 지난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관내 12개 읍·면·동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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