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한미연합훈련 반발…"응분의 대가 치를 것"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4. 3. 5. 0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에 대해 '전쟁 연습'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북한은 국방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과 대한민국이 정전상태 지역의 정세에 예측 불가능성을 증폭시키는 도발적인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을 또다시 개시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세계 최대의 핵보유국과 10여 개의 추종국가들이 결탁하여 전개하는 대규모 전쟁연습은 절대로 '방어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에 대해 '전쟁 연습'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북한은 국방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과 대한민국이 정전상태 지역의 정세에 예측 불가능성을 증폭시키는 도발적인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을 또다시 개시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세계 최대의 핵보유국과 10여 개의 추종국가들이 결탁하여 전개하는 대규모 전쟁연습은 절대로 '방어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주권국가에 대한 군사적 위협과 침공기도를 더욱 노골화하고 있는 미국과 대한민국의 무분별한 군사연습 소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국방성은 "더 이상의 도발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중지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며,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적들의 모험주의적인 행동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며, 한반도 지역의 불안정한 안보환경을 강력히 통제하기 위한 군사활동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