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 줄 모르는 AI열풍…슈퍼마이크로 주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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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인공지능(AI) 열풍을 이어갔다.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슈퍼마이크로는 전 거래일 대비 18.65% 뛴 1074.34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국 서버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를 넘어서는 AI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뉴욕 증시 3대 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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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도 3.6%↑
뉴욕 증시가 인공지능(AI) 열풍을 이어갔다. 지난 1월 실적 기대에 36% 급등했던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Micro Computer·이하 슈퍼마이크로)의 주가가 이날 또 뛰었다.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슈퍼마이크로는 전 거래일 대비 18.65% 뛴 1074.34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3월 40달러 수준이었던 주가가 2년새 25배 이상 폭등했다.
미국 서버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를 넘어서는 AI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업은 엔비디아로부터 공급받은 칩을 장착해 엔비디아 기반의 서버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주요 업체 중 하나다.
AI 구동을 위해 데이터센터를 가동할 때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낮춰 주는 액체 냉각시스템은 '차세대 AI를 위한 필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뉴욕 증시 3대 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한편 이날 엔비디아와 인텔 등 주요 AI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3.6% 오른 852.37달러에 마감했고, 인텔은 4.08% 오른 45.61달러에 장을 마쳤다. 반면 테슬라는 188.14달러로 7% 이상 떨어졌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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