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김대호 연애 고민…김구라 "나 같은 놈도 두 번 결혼"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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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재혼을 언급하면서 '쿨내'를 풍겼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에서는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올해 나이 41세라며 연애에 관해 고민을 토로했다.
재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린 그는 김대호를 향해 "충분히 (연애) 가능성 있다고 본다"라더니 "나 같은 놈도 두 번씩이나 (결혼)했는데 우리 대호도 연애 충분히 가능하다"라며 쿨하게 조언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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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구라가 재혼을 언급하면서 '쿨내'를 풍겼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에서는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올해 나이 41세라며 연애에 관해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41년 동안 너무 이기적으로 살지 않았나 싶다"라면서 "내 삶의 만족만을 위해 내가 사람들과의 관계에 이기적으로 대응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은 아직 나한테 선택인데 연애는 필수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MC 풍자가 "그런 성격이 연애까지 들어가는 거냐, 오 마이 갓"이라며 놀라워했다.
김대호는 "연애하면서 너무 내 감정에만 집중했던 과거들이 후회되는데 고칠 자신은 없고, 그러다 보니 새로운 연애를 하고 싶은데 (이마저도 어렵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가 "고민 자체도 이기적이네"라며 '팩폭'해 웃음을 샀다.
이 가운데 "이기적인 성격이 이별의 계기가 되거나 연애할 때 문제가 있었냐"라는 질문이 나왔다. 김대호는 "여자 친구와 함께하는 내 생일에 같이 밥 먹고 즐기다 보면 또 다른 친구들이 생일을 축하해 주고 싶을 거 아니냐. 보통 친구들이 한 명씩 연락해 오더라"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자 풍자, 댄서 가비, 배우 지예은 등 여자 출연진이 "설마 갔냐, 진짜 갔다고?"라며 경악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대호는 어쩔 줄 몰라 하더니 "그동안 만난 여자 친구들은 날 잘 받아준 것 같다. 그런데 난 속으로 '얘기 잘하면 갈 수도 있겠는데?' 했었다. (친한 친구들이 부르는 곳으로) 너무 가고 싶으니까 그런 이기심이 있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다른 이기적인 연애도 있었냐"라는 이어진 질문에는 "그리고 그 친구가 날 최대한 맞춰 줬는데 나중에 이별 통보는 내가 했다. 그냥 뭔가 그때 심정을 대변할 수 있는 노래가 있다. '널 사랑하지 않아'"라고 답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풍자가 "그럴 거면 혼자 살아!"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가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그는 "그동안 만난 여자 친구들이 잘 맞춰 줬는데 이제는 오빠(김대호)가 잘 맞추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공개 연애를 한번 해봐라. 그런 이기적인 행동을 안 할 것 같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특히 김구라가 속내를 밝혀 주목받았다. 재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린 그는 김대호를 향해 "충분히 (연애) 가능성 있다고 본다"라더니 "나 같은 놈도 두 번씩이나 (결혼)했는데 우리 대호도 연애 충분히 가능하다"라며 쿨하게 조언해 웃음을 줬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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