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종신 기원! 포스테코글루는 런던서 행복... '리버풀 등 모든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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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런던에서 행복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4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훗스퍼 감독은 시즌이 끝나는 이번 여름 리버풀을 포함한 어떠한 팀의 이적 제안도 거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리버풀에서 많은 것을 이룬 감독이기에 당연히 차기 감독은 많은 관심을 모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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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런던에서 행복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4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훗스퍼 감독은 시즌이 끝나는 이번 여름 리버풀을 포함한 어떠한 팀의 이적 제안도 거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셀틱에서 인정받은 전술적 능력과 리더십은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서도 통했다.
시즌 초반부터 토트넘은 치고 나갔다. 포스테코글루만의 확실한 전술적 철학이 빛을 발했다. 수비 라인을 상당히 올리고 '전진 또 전진'을 추구하는 그의 공격 축구는 결과도 가져왔다. 10라운드까지 무패 행진을 달렸다. 그토록 어려웠던 아스널 원정에서도 2-2로 비겼다.
포스테코글루의 전술은 토트넘에 잘 어울렸다. 빠른 발을 가진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수비 뒷공간을 책임졌고,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의 콤비 플레이는 '손케 듀오'를 연상케 했다. 비록 시즌 중반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함께 주춤해 현재는 5위에 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이렇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버풀과 연결되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떠난다. 리버풀에서 많은 것을 이룬 감독이기에 당연히 차기 감독은 많은 관심을 모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거론됐다.
매체는 이를 부정했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런던에서 행복하고 편안하다. 감독 부임 이후 그가 받은 지원과 기회에 감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 3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PL 27라운드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티모 베르너와 손흥민, 로메로의 골로 이겼다. 한 경기 덜 치른 채 4위 애스턴 빌라와 5점의 승점 차이가 난다.
이제 토트넘은 4위권 진출을 위한 승부처에 도달했다. 돌아오는 10일 애스턴 빌라 원정을 떠난다. 사실상 이 경기에서 PL 4위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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