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가짜뉴스 확산, 유통 수익은 '약 7억원'...언론 이런 흐름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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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의 '내분 문제'에 편승한 이강인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이강인, 손흥민 두 선수를 포함한 팀 내 '내분 문제'가 크게 이슈가 되었다.
한국 대표로 향후 소집 여부가 불투명한 이강인은 반성의 말을 전하며 문제는 해결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문제가 불거진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이강인 관련 가짜뉴스 콘텐츠로 탐지된 동영상은 총 36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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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아시안컵에서 4강 탈락의 고배를 마신 한국 대표팀. 대회 기간 동안 이강인, 손흥민 두 선수를 포함한 팀 내 '내분 문제'가 크게 이슈가 되었다. 현재 두 사람은 화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언론은 이강인에 대한 '가짜 뉴스'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64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아시아컵에 도전한 한국.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하며 4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월 16일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했다. 같은 달 27일 한국 A대표팀 임시 사령탑에 파리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U-23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황선홍 감독이 취임했다.
한편, '내분 문제'에 대해서는 손흥민이 자신의 공식 소셜미디어에 이강인과 어깨를 맞대고 웃으며 찍은 투샷을 올리며 화해했음을 밝혔다. 한국 대표로 향후 소집 여부가 불투명한 이강인은 반성의 말을 전하며 문제는 해결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매체는 "인터넷에 이강인 관련 '가짜 뉴스'가 떠돌고 있다"고 전했다. 동영상 콘텐츠를 분석하는 AI 기업 '파일러'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가짜뉴스를 통해 유통업자가 얻는 수익은 약 7억원에 달한다"고 놀라움과 함께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문제가 불거진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이강인 관련 가짜뉴스 콘텐츠로 탐지된 동영상은 총 361개다. 약 195개의 유튜브 채널이 확인돼 광고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동영상의 조회수는 약 6940만 회에 달하며, 추정 수익은 약 7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들 가짜뉴스 영상에는 '이강인 고의적 폭행 목격', '이강인 유니폼 현재 비매품...PSG 방출 임박' 등의 제목이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 음성을 사용하고, 시청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제목으로 재생 횟수를 늘리는 가짜뉴스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한국 매체도 이런 흐름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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