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우완 선발 잭 윌러와 3년 1억 2600만 달러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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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우완 선발 잭 윌러(33)와 계약을 연장한다.
윌러는 이번 시즌이 필라델피아와 5년 1억 18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였다.
그가 처음 필라델피아와 계약했을 당시 리스크가 큰 계약이라는 우려를 낳았다.
앞서 필라델피아는 놀라와 7년 1억 7200만 달러에 재계약한데 이어 윌러와도 장기 계약을 맺으며 원투펀치를 한동안 보유할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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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우완 선발 잭 윌러(33)와 계약을 연장한다.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4일 양 측의 계약 합의 소식을 전했다.
계약 규모는 3년 1억 2600만 달러(1679억 5800만 원). 옵션은 추가되지 않았다.
그가 처음 필라델피아와 계약했을 당시 리스크가 큰 계약이라는 우려를 낳았다. 이전 소속팀인 뉴욕 메츠에서 잦은 부상에 시달린 결과였다.
그러나 그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윌러는 필라델피아에서 보낸 지난 네 시즌 101경기 등판, 629 1/3이닝 던지며 43승 25패 평균자책점 3.06 기록했다.
2023시즌에는 32경기에서 192이닝 소화하며 13승 6패 평균자책점 3.61, WHIP 1.078 9이닝당 0.9피홈런 1.8볼넷 9.9탈삼진을 기록했다.
2021년 올스타에 선정됐고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올랐으며 2023시즌에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그가 지난 네 시즌 동안 기록한 평균자책점 3.06은 2020년 이후 350이닝 이상 던진 투수중 아홉 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이닝 소화로는 게릿 콜, 샌디 알칸타라, 그리고 팀 동료 애런 놀라 다음으로 많은 기록이다.
이번 계약으로 그는 서비스타임 10년 이상, 한 팀에서 5년 이상을 보내며 전구단 상대로 트레이드 거부권도 얻게됐다.
앞서 필라델피아는 놀라와 7년 1억 7200만 달러에 재계약한데 이어 윌러와도 장기 계약을 맺으며 원투펀치를 한동안 보유할 수 있게됐다.
[피닉스(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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