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재혼 앞두고 전남편과 연락 “아들 8개월 못봐” ♥유현철 반응은? (조선의 사랑꾼)[종합]

하지원 2024. 3. 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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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김슬기가 갑작스럽게 전남편의 연락을 받았다.

저녁을 먹고 쉬던 도중 김슬기는 전남편에게서 연락을 받았다.

김슬기는 "채록이 친아빠한테 메시지가 왔다. 잠깐 전화하고 올게"라고 알렸고, 유현철은 미간을 찌푸리며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김슬기가 전남편과 통화를 하는 사이 유현철은 괜히 움직이며 신경 쓰지 않는 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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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조선의 사랑꾼' 김슬기가 갑작스럽게 전남편의 연락을 받았다.

3월 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유현철 김슬기 커플은 자녀들을 데리고 ‘재혼가정 예행연습'에 나섰다.

저녁을 먹고 쉬던 도중 김슬기는 전남편에게서 연락을 받았다. 김슬기는 "채록이 친아빠한테 메시지가 왔다. 잠깐 전화하고 올게"라고 알렸고, 유현철은 미간을 찌푸리며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김슬기가 전남편과 통화를 하는 사이 유현철은 괜히 움직이며 신경 쓰지 않는 척했다. 김슬기는 예상 못 한 연락에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슬기는 유현철에게 상황을 공유했다.

스튜디오에서 김슬기는 “되게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조금 놀랐다. '전화할 수 있냐'고 연락이 왔다. 놀랐다. 아들이랑 연락한 지 오래됐다. 얼굴 본 지는 거의 8개월?”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게까지 안 보냐"는 물음에 김슬기는 “면접 교섭권이 있는데 일이 있었는지 못 본 지 오래됐다. 그것 때문에 저도 기분이 조금 안 좋았었다”고 전했다.

김슬기는 덤덤하게 채록이에게 “아빠가 채록이랑 통화하고 싶대. 아빠랑 통화할래?”라고 물었고, 채록이는 “통화할게”라며 휴대폰을 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유현철은 둘의 대화를 애써 못 들은 척하며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전화하던 채록이는 김슬기에게 "설날 끝나고 아빠한테 올라갈 수 있어?"라고 물었고, 김슬기는 "그건 맞춰봐야지. 엄마도 일정을 모르니까"라고 차분히 이야기했다.

전화를 마친 채록이는 김슬기에게 "(서울) 올라갈 수 있으면 올라갈래"라며 울먹거렸다. 김슬기는 그런 채록이를 꽉 안아줬다. 강수지는 "채록이가 아빠를 진짜 보고싶어 했구나"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슬기는 "채록이가 통화하기 전에 오래 아빠를 못 봤다. 전화통화도 오랫동안 안 했다. '아빠는 나랑 전화도 하기 싫은가 봐' 이런 얘기를 했었다. 아빠 얼굴 기억이 안 난다더라. 마음이 엄청 아팠다. 보고 싶다고 내색하면 더 보고 싶으니까 참았던 거다"며 눈물을 쏟았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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