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아파트 온라인투표 비용 최대 21만6000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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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해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시행할 경우 최대 21만6000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아파트 온라인 투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효율적인 주민 의견수렴 절차 중 하나인 온라인 투표 활성화를 통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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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해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시행할 경우 최대 21만6000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신청 건수가 많아 사업예산을 초과할 경우 단지별 투표 안건을 1건으로 제한하고 우선지원 대상을 고려해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2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다. 지원을 신청하려는 단지는 오는 29일까지 구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보내면 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면투표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남용 우려를 불식하고, 투표의 편리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투표율을 높이고 건전한 투표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효율적인 주민 의견수렴 절차 중 하나인 온라인 투표 활성화를 통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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