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서울 천억 원 이상 상업 시설 거래 한 건도 없어

윤해리 2024. 3. 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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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경기가 여전히 호전되지 않으면서 지난 1월 서울에서 천억 원을 넘는 대형 업무 시설이나 상업 시설 거래가 단 한 건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거래액은 8,715억 원으로 지난달보다 21% 줄었습니다.

천억 원이 넘는 거래는 한 건도 없었고, 654억 원에 거래된 서울 마포구 판매 시설이 가장 큰 규모로 조사됐습니다.

거래 절벽 수준이었던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거래 건수는 179.2%, 거래액은 66.9% 늘었지만, 높은 금리에 거래가 여전히 위축돼 있다고 알스퀘어 측은 설명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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