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김영주, 국민의힘 입당…임종석, 민주당 잔류 결정
<출연 :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에서 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히면서 비명계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는데요.
정치권 이슈,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첫 번째 키워드는 '대통령 여당 지지도'입니다. 하위 20% 평가에 모멸감을 느낀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4선의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오늘(4일)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이상민 의원에 이어 민주당 중진 현역 의원의 두 번째 국민의힘 합류인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김 부의장은 입당식에서 "정치가 사리사욕 도구로 쓰여선 안 된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사천 논란을 겨냥한 것으로 보여요?
<질문 2>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일대일 TV토론 제안에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대화가 먼저"라며 거절 의사를 밝혔는데요. 이에 한 위원장은 "일대일 토론하면 이 대표가 거짓말을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도망가려 하는 것"이라며 "김어준이 사회 봐도 상관 없다"고 했습니다. 한 위원장이 왜 이 대표를 향해 거듭 일대일 TV토론을 요구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3> 국민의힘 공관위가 오늘도 강남과 영남권 일부 지역에 대한 심사를 보류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정영환 공관위원장이 '국민추천제'에 대해 "최대 2~3곳이 될 것 같다"며 "영남권 중에서 아주 중요한 데는 들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질문 4>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오늘부터 비례대표 후보 공모를 시작했습니다. 지역구 의원 공천 과정에서 '조용한 공천', '현역 불패' 비판을 받은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공천에서 '쇄신'을 보여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1.1%로 나타났습니다. 2주째 40%대를 유지했지만, 상승세는 5주 만에 멈췄습니다. 지지율 추이,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6>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해서 46.7%, 민주당은 4주 연속 하락하면서 39.1%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이 약 1년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을 앞섰는데요. 양당의 공천 상황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7> 두 번째 키워드는 '임종석 잔류'입니다. 서울 중·성동갑에서 공천 배제된 후 탈당 가능성이 거론됐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며 사실상 당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1>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와의 만남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으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7-2> 일각에서는 임종석 전 실장의 결정을 두고 '전략적 잔류'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총선 이후 당권 도전 등을 염두에 둔 결정이라는 건데요?
<질문 8> 이재명 대표는 임종석 전 실장의 잔류 결정에 "어려운 결단에 고맙다"며 "정권 심판에 힘을 합치자"고 했는데요. 임 전 실장을 총선에서 어떻게 활용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9> 민주당, 임종석 전 실장이 탈당이 아닌 잔류를 선택하면서 당장 급한 불은 껐다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공천 파동이 수습 되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친문계 핵심'인 홍영표 의원의 탈당 여부가 변수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홍 의원이 SNS에 오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면서, "민주당과 총선 상황에 대한 우려를 말씀드렸"고 "문 전 대통령이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안타깝다는 심정을 밝혔다"고 했습니다. 탈당 결단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1> 또 하나의 변수는 공천 배제된 친문·비명계 의원들의 집단행동입니다. 민주당 내 낙천 인사들과 새로운미래가 협력하는 '민주연합' 가능성, 그리고 파괴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의원은 비례대표 공천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지도부의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당 전략공관위가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하기로 한 방식은 '밀실 공천'이라며 혁신과는 거리가 멀다는 건데요. 우 의원의 문제 제기, 어떻게 보셨습니까?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 선정 과정이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지난 3일 창당했는데요. 비례정당에는 불참했지만, 지역구 연대는 열어놨던 녹색정의당이 민주당과의 연대 협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녹색정의당의 결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4> 다음 키워드는 '이낙연 이준석 출마'입니다.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오늘 광주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지역구는 아직 정하지 않았어요. 이를 두고 일각에선 '민주당 경선 결과에 따라 유불리를 따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는데요?
<질문 14-1> 이낙연 대표의 출마 지역구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5> 이낙연 대표는 출마 선언문에서 사과에 많은 분량을 할애했는데요. 특히 "2021년 민주당 대표 시절 이명박·박근혜 대통령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해보겠다고 부적절하게 거론했던 일"을 사과한 점도 눈에 띄어요?
<질문 16>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경기 화성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앞서 세 차례 출마한 서울 노원병이나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 출마 등을 거론했고요. 일각에선 비례대표 출마설도 나왔는데요. 최종 결정은 이곳이었습니다. 화성을 출마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7> 용인갑 양향자 원내대표, 화성정 이원욱 의원과 함께 '반도체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인데, 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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