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손석구·마동석, 나 몰래 번호 바꿀 것 같아" [동상이몽2]
강다윤 기자 2024. 3. 4. 22:58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임형준이 '베스트 커플상'을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형준이 아내 하세미와 '베스트 커플상'을 욕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임형준 씨는 이장원 씨를 오늘 처음 보셨다면서 남몰래 시기질투를 했다더라.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왜 시기질투하냐"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형준은 "'2023 SBS 연예대상'을 보면서 베스트커플상 받으시는 걸 보고 되게 부러웠다. 내가 2014년도에 '연예대상'에서 뉴스타상을 받았다. '진짜 사나이'로 받았는데 올해 받으면 10년 만의 수상이다. 베스트커플상을 욕심 좀 내고 싶다"라고 야망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내가 말씀을 드리자면 하반기쯤에 손석구나 마동석과 한번"이라며 넌지시 권했다. 임형준은 "김구라 씨가 이런 말 할 때마다 그들이 이 방송을 볼까 봐 조마조마하다"며 "몰래 번호를 바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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