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 "♥배다해와 대화단절? 성대결절 진단받아서…" [동상이몽2]
강다윤 기자 2024. 3. 4. 22:51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페퍼톤스 이장원이 성대결절 진단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장원이 아내 배다해와 '2023 SBS 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 수상 이후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장원이 출연하자 MC들은 '2023 SBS 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을 축하하며 뜨거운 박수로 맞이했다. 김구라는 "시상식이 한 3개월이 지났는데 워낙 큰 상이어서 뒤늦게 또 축하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 가운데 김숙은 "요즘 조금 말이 나도는 게 배다해 씨랑 일절 말을 안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베스트커플인데 워스트로 가신 거냐.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장원은 "워스트는 절대 아니다"라며 "내가 사실 작년 10월에 성대결절 진단을 받았다. 심한 건 절대 아니고 조금 관리하면 좋겠다는 소견이었다. 그런데 다해는 '이야기 들었지. 오빠 말 너무 많으니까 조금씩 줄여보는 거 어떨까'라고 하더라"라며 해명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항상 보면 이장원 씨는 노래는 거의 안 했는데 성대결절이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이장원은 "내가 잘 안 들리는 고음을 맡고 있다. 목에 대미지가 좀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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