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 SPC 황재복 대표 구속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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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SPC 황재복 대표이사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2019년 7월부터 3년 동안 자회사인 PB파트너즈 제빵기사들이 전국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에서 탈퇴하도록 종용하고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황 대표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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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SPC 황재복 대표이사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2019년 7월부터 3년 동안 자회사인 PB파트너즈 제빵기사들이 전국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에서 탈퇴하도록 종용하고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황 대표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황 대표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 밖에도 사측에 친화적인 한국노총 산하 노동조합의 조합원 확보를 지원하고 해당 노조위원장에게 사측 입장에 들어맞는 인터뷰나 성명을 발표하게 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황 대표가 검찰 수사관에게 수백만 원어치 접대를 하고 압수 영장 청구 사실과 내부 검토보고서 등 각종 수사 정보를 전달받은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674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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