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 경선 왜 이래?…전주을 이어 완·진·무주도 재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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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전북지역 예비후보 경선이 만신창이다.
전주을에 이어 완주·진안·무주에서도 경선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이 수용돼 경선 후보 인원이 뒤바뀌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곳의 현역인 안호영 예비후보와 김정호 예비후보 등 2인 경선 지역으로 발표한 바 있다.
정희균 예비후보는 경선 배제 직후에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갈수록 고조되는 가운데 나 또한 희생양이 됐다"고 반발했으며 곧바로 재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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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전북지역 예비후보 경선이 만신창이다. 전주을에 이어 완주·진안·무주에서도 경선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이 수용돼 경선 후보 인원이 뒤바뀌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재심위원회는 4일 당초 2배수 압축에서 제외된 정희균 완주·진안·무주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재심위 결정 사항은 5일 오전 10시에 열릴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정희균 예비후보는 경선 배제 직후에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갈수록 고조되는 가운데 나 또한 희생양이 됐다"고 반발했으며 곧바로 재심을 요청했다.
민주당은 또 지난달 23일 전주을 경선과 관련해 5명의 경선 후보를 발표했지만 다음날 김윤태 우석대 교수가 불참을 선언해 4인 후보가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애초 경선 후보에서 배제됐던 고종윤 예비후보가 다시 청년 몫으로 포함되는 등 5명→4명→5명 등 오락가락해 지역의 유권자들로부터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느냐"는 따가운 눈총을 받은 바 있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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