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 4연승 가스공사 강혁 감독 “선수들 이기려는 의지 컸다” [SS리뷰]

이웅희 2024. 3. 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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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원정에서 삼성을 꺾고 삼성전 4연승을 거뒀다.

가스공사는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81-7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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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강혁 감독.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잠실=이웅희 기자] 가스공사가 원정에서 삼성을 꺾고 삼성전 4연승을 거뒀다.

가스공사는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81-75로 승리했다. 경기 후 가스공사 강혁 감독은 “4일 동안 3경기를 하고 있다. 니콜슨의 부상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이 좋았다. 코번에 대한 수비가 잘 맞아떨어졌다”면서 “중간에 안일한 플레이를 해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벨란겔이나 맥스웰 등 모든 선수들이 집중을 잘 해줬다. 선수들이 이기려는 의지가 컸다고 본다. 모든 선수들이 잘 했지만, 박봉진이 수비나 허슬 플레이, 슈팅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총평했다.

이날 3점슛 시도를 많이 하며 삼성 수비를 흔들었다. 강 감독은 “이대헌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포스트업이 되는 선수가 신승민 밖에 없었다. 신승민 또한 미스매치에서 포스트업을 하는 선수다. 그래서 흔들어서 붙이고 패스해 3점슛을 던지자고 했다. 슈팅을 던진 후에는 리바운드 참여를 약속했다. 상대 슈팅 확률이 떨어지는 선수에게 열어준 후 코번을 괴롭혔다. 박스아웃 또한 코번에게 둘이 가서 하다 보니 잘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벨란겔은 이날 20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강 감독은 “벨란겔이 오늘 40분을 다 뛰었는데 짠한 마음이 있다. 바꿔줘야 하는데 벨란겔이 빠지면 불안한 부분도 있었다. 마지막에도 벨란겔이 자유투도 잘 넣어줬다”며 칭찬했다.

가스공사는 오는 7일 LG와 창원 원정경기를 치른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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