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동 안 돼”…한글단체 부산 강서구 규탄
김옥천 2024. 3. 4. 22:15
[KBS 부산]75개 한글 단체로 구성된 '에코델타동취소운동본부'는 성명을 내고, 오는 8일부터 전국 최초 외래어 법정동인 '에코델타동' 추진 취소를 요구하는 시민운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에코델타동' 도입은 공공용어는 민원인이 알기 쉬운 우리말로 해야 한다는 국어 정책에 반하는 것이라며, 동명 추진을 취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부산 강서구는 지난달 27일 에코델타동 법정동 설치를 위한 실태조사서와 기본계획서를 부산시에 제출했습니다.
김옥천 기자 (hub@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 ‘현역 교체 저조’…야, ‘비명 횡사’
- 전공의 7천8백여 명 면허정지 절차 시작…“처분 불가역적”
- 윤 대통령 “의대 증원 대학 적극 지원…지방 혜택 누리게 할 것”
- 이재명 “대통령과 대화부터”…한동훈 “선거법 위반할까 봐 피하나”
- [단독] 같은 회사 입사 동기인데…퇴직소득세 4,200만 원 vs 2,400만 원?
- [단독] ‘수사관 선물·조사 예행 연습 추진’…검찰, SPC 뇌물 공모정황 포착
- “임금 착취에 추방까지”…필리핀 근로자 울린 ‘미스터 김’
- “한 달 버는 돈, 전부 월세로”…“대학가가 8만 6천 원 더 비싸” [뉴스줌]
- 공사비 상승 속 부동산 양극화…재건축 차질도 [이슈 집중]
- 기후동행카드, 경기도민은 언제부터?…협약한 지자체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