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정치적 해임 처분’…행정소송할 것”

[KBS 전주]전주을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기자회견에서, 법무부의 해임 징계 처분은 정치적 해임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 전 검사장은 윤석열 사단이 검찰을 사유화했다는 비판을 막아보려는 추태에 불과하다며, 법적 절차를 통해 부당한 결정을 다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검사장은 지난해 조 전 장관의 출판기념회 등에서 검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등의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중징계가 청구됐습니다.

한편 해임 처분은 3년간 변호사가 될 순 없지만 정치 활동에는 제약이 없습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