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미·러 우주인들 국제우주정거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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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의 우주인들이 탑승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3일(현지시간) 발사됐다고 외신이 전했다.
우주선에는 매슈 도미닉, 마이클 배러트, 지넷 엡스 등 미국 우주인 3명과 러시아 우주인 알렉산더 그레벤킨 등 모두 4명이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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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의 우주인들이 탑승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3일(현지시간) 발사됐다고 외신이 전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 우주선 '크루 드래건'은 이날 오후 10시 53분 미국 플로리다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우주센터에서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우주선에는 매슈 도미닉, 마이클 배러트, 지넷 엡스 등 미국 우주인 3명과 러시아 우주인 알렉산더 그레벤킨 등 모두 4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오는 5일 오전 3시께 ISS에 도킹해 지난 6개월 간 ISS에서 임무를 수행한 우주인 4명과 교대, 전임자에 이어 8번째로 NASA의 ISS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NASA에 따르면 이들은 6개월간 ISS에 머물며 우주 비행 중 발생하는 인간 체액의 변화, 자외선 방사선과 미세 중력이 식물 성장에 미치는 영향 등 200건 이상의 과학실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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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동직 기자 djl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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