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범경기 첫 홈런…벌써 '벌크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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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시범경기 6경기, 16타석 만에 첫 홈런이 나오자, 현지 중계진은 경기 도중 김하성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지난겨울 동안 근육량만 7kg을 늘린 '벌크업'에 대해 질문을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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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겨울 동안 근육량을 엄청나게 늘렸는데, 이른바 '벌크업 효과'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김하성은 시애틀전 5회, 스리볼에서 직구가 한가운데 몰리자 거침없이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대형 투런 홈런이 됐습니다.
시범경기 6경기, 16타석 만에 첫 홈런이 나오자, 현지 중계진은 경기 도중 김하성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지난겨울 동안 근육량만 7kg을 늘린 '벌크업'에 대해 질문을 던졌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내야수 : (근육이 더 많아진 거 같은데, 홈런 증가에 초점을 뒀나요?) 홈런을 증가시키려고 찌운 건 아니고, 작년에 마지막 달에 체력적으로 힘듦을 느껴서, 그런 걸 잘 이겨내고 싶어서.]
시범경기 4할대 타율로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는 김하성은 이번 달 고척돔에서 열리는 서울 시리즈에서 활약을 다짐했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내야수 : 한국에서 뛰었던 홈팀 야구장에서 경기를 하고,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입고, 지금 이렇게 좋은 팀 메이트들과 같이 경기하는 게 너무 설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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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에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 나선 고우석은 사인 교환기, 이른바 '피치컴'이 고장 나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 흔들렸습니다.
직구 시속이 150km를 밑돌았고 제구도 불안한 가운데, 첫 타자에게 3루타를 허용한 데 이어 볼넷과 적시타를 잇달아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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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클리블랜드전에서 적시타를 때려 4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을 4할5푼5리로 끌어올렸고 첫 볼넷과 도루도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디자인 : 강윤정)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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