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첫 재판서 "모레 소나무당 창당…불구속 재판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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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등의 혐의 첫 공판에서 "돈봉투 사건 발생에 정치적 책임이 있어 송구하다"면서도 "법률적으로는 관여한 바 없고 전혀 모르는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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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등의 혐의 첫 공판에서 "돈봉투 사건 발생에 정치적 책임이 있어 송구하다"면서도 "법률적으로는 관여한 바 없고 전혀 모르는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송 전 대표는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를 통한 불법 정치자금·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서도 "전혀 관여한 바가 없고 자신을 모욕·보복하려는 검찰의 공소권 남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가 관련 수사는 하지 않고 이게 무슨 큰 사건이라고 집중 공격 하느냐"며 "매일 밤 108배를 하면서 이 안타까움을 호소할 시간을 기다려왔다"고 토로했다.
송 전 대표는 오는 6일 창당을 한다며 불구속 재판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내일모레 소나무당을 창당하는데 정치활동과 방어를 할 수 있도록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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