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천안을 이재관·전주을 이성윤·고양병 이기헌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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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일 전략선거구인 전북 전주을에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공천했다.
경기 고양병에는 이기헌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충남 천안을엔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공천했다.
강민정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결선투표 및 전략선거구 경선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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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결선투표 및 전략선거구 경선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5명의 후보가 맞붙은 전주을에선 이성윤 연구위원이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하면서 결선 투표 없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서울중앙지검장 출신인 그는 지난달 23일 민주당 영입인재 26호로 입당한 바 있다. 이 지역에 출사표를 낸 현역 양경숙 의원은 고배를 마셨다.
경기 고양시병 결선에서는 이기헌 전 비서관이 현역인 홍정민 의원을 제치고 본선에 나서게 됐다. 탈당한 박완주 무소속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천안시을에선 16호 영입인재인 이재관 전 위원장이 이규희·김영수 후보와의 3자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로 낙점됐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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