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배구 가즈아~ 3위 경쟁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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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를 향해 가는 프로배구 정규리그에서 봄배구 진출 티켓을 두고 3·4위 간 싸움이 막판까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남자부에선 3위 오케이(OK)금융그룹(승점 52·18승15패)과 4위 삼성화재(승점 48·18승15패)가 승점 1점이라도 더 따내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내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프로배구는 3∼4위 팀 승점 차가 3점 이내면 준플레이오프(준PO) 단판 승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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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4위 GS칼텍스는 남은 경기 전승해야 준PO
막바지를 향해 가는 프로배구 정규리그에서 봄배구 진출 티켓을 두고 3·4위 간 싸움이 막판까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남자부에선 3위 오케이(OK)금융그룹(승점 52·18승15패)과 4위 삼성화재(승점 48·18승15패)가 승점 1점이라도 더 따내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내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프로배구는 3∼4위 팀 승점 차가 3점 이내면 준플레이오프(준PO) 단판 승부를 한다. 준PO가 열리지 않으면 2위와 3위가 3전 2선승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오케이금융그룹과 삼성화재는 각각 3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오케이금융그룹은 한국전력(7일), 대한항공(10일), 현대캐피탈(15일)과 차례로 만난다. 삼성화재와 승점 차를 유지하거나 벌리기 위해선 5위 한국전력과 6위 현대캐피탈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오케이금융그룹은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8일), 한국전력(13일), 우리카드(16일)와 만난다. 2017∼2018시즌 뒤 6년 만에 봄배구를 꿈꾸는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을 상대로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 특히 오케이금융그룹과 승점 차를 1점이라도 좁히게 되면 준PO 진출이 가능하기에 질 때 지더라도 승점을 보태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여자부에선 정관장이 최근 6연승을 이어가며 승점 58점(19승14패)을 쌓아 3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지만,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은 있다. 승점 7점이 뒤진 4위 지에스(GS)칼텍스(승점 51점·18승15패)가 정관장(7일), 한국도로공사(10일), 흥국생명(15일)과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정관장의 남은 두 경기 성적에 따라 준PO에 진출할 수도 있다. 지에스칼텍스에 패한 정관장이 페퍼저축은행(13일)이나,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17일)을 만나 승점 5점을 얻는 데 그친다면 준PO가 성사된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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