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혜경 여사 비서를 호남에 단수공천‥'사천 끝판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 후보로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 씨를 보좌했던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단수공천한 것을 놓고, 국민의힘이 맹비난했습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도 논평에서 "권 후보보다 3배 가까이 지지율이 높았던 서동용 의원을 제치고 난데없는 여성전략특구 지정에 단수공천 티켓까지 쥐어줬으니 '사천' 의혹 제기는 지극히 당연하다"며 "이 대표 방탄도 모자라 이제 당대표 부인의 사법리스크까지 대비하려나 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 후보로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 씨를 보좌했던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단수공천한 것을 놓고, 국민의힘이 맹비난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타운홀미팅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공천을 보시면 매번 정말 입이 쫙 벌어지는 공천이 나오고 있지 않느냐"며 "김혜경 여사의 비서를 호남에 단수공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차피 다 들켰으니 '사천의 끝판왕'을 보여주겠다고 작정한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도 논평에서 "권 후보보다 3배 가까이 지지율이 높았던 서동용 의원을 제치고 난데없는 여성전략특구 지정에 단수공천 티켓까지 쥐어줬으니 '사천' 의혹 제기는 지극히 당연하다"며 "이 대표 방탄도 모자라 이제 당대표 부인의 사법리스크까지 대비하려나 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하태경 의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 씨의 보좌직원까지 공천할 경우 총선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걸 민주당도 모르지 않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이런 공천을 강행한 불가피한 이유가 있었는지, 입막음용 공천은 아닌지 심히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6707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의협 "제약회사 직원 집회 동원은 거짓‥사실이라면 징계할 것"
- 윤 대통령, '의대 2배 이상 증원' 밝힌 경북대 총장에 "적극 지원"
- "조만간 총선 출마 정식 발표"‥조국 당대표 공식일정 시작
- "이자도 못 내" 빚 9조 원 급증‥2030 사장님 '줄폐업' 위기
- 내시경 받다 천공 '날벼락'‥유족 손 들어준 판사
- 호주 대사에 '공수처 입건' 이종섭‥"소환조사도 못해, 인사권 남용"
- "쓰레기 치우는 주제에 나한테?" 주취 폭력 50대男 '경악'
-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화재‥1호선 상행열차 한때 무정차 통과
-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 모든 연령으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