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4년 전 전패’ 천안부터 훑었다

2024. 3. 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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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4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설주완 새로운미래 전략기획실장,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조금 전에 저렇게 편한 비교적 편한 캐주얼한 후드티 차림으로 대학생들과 만났다면 지금부터는 바로 현장부터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이 시각 천안에 있는 전통시장. 천안 중앙시장 모습입니다. 얼핏 보기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고 실제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저희 채널A 카메라가 직접 저 현장을 가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행보를 보고 있는데. 평일임에도 많은 인원이 몰렸습니다. 저희가 현장부터 직접 뉴스 TOP10 시작부터 가는 것을 보니까 이제 본격적으로 총선 국면으로 시작된 것 같습니다. 먼저 이현종 위원님. 한 위원장이 천안을 택한 이유. 첫 번째 격전지 행보, 이것도 분명히 의미가 있을 텐데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천안은 충청도 지역 중에서 젊은 층이 가장 많이 사는 곳입니다. 천안에 대학교 굉장히 많습니다. 지금 조금 전에 가서 본 백석대를 비롯해서 단국대, 상명대, 선문대, 호서대, 공주대, 남서울대 등등해서 여기에 대학들이 굉장히 많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에요. 그만큼 젊은 층들이 굉장히 밀집되어 있는 지역인데. 그렇다 보니까 그동안 이 지역이 이제 민주당 때 상당히 유리했던 그런 지역이었습니다. 이번에 이제 충청을 어떤 면에서 보면 국민의힘이 의석을 얻어야 하고 거기에 플러스 젊은 층들의 어떤 민심을 얻어야 하거든요.

그런 두 가지의 측면을 가지고 처음으로 천안을 방문한 것 같습니다. 처음 가자마자 대학생들과 한 것이 최근에 한동훈 위원장이 대학생들 등록금 관련되어서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이런 공약을 했고 아마 조만간 정부가 이 부분 관련해서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대학생들 20대 어떤 마음을 얻기 위한 행보. 그동안 보면 2030이 많이 떠나갔다, 이런 지적을 받아왔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지금 다시금 지지층들 끌어안기 위한. 즉,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던 20대들의 표심을 다시 얻기 위한 그런 행보로 저는 해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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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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