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아주, '우수법관' 출신 부장판사 잇따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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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가 우수법관으로 선정된 대법원 공보관 출신 부장판사와 가사전문법관 출신 부장판사를 잇따라 영입했다.
대륙아주는 4일 정우정 전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와 최태영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각각 형사송무와 가사송무그룹에서 최근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6년 대전지법 부장판사 때 대전지방변호사회가 평가하는 우수법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서울가정법원에서 판사와 부장판사로 7년 동안 근무한 가사전문법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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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영 전 중앙지법 부장판사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가 우수법관으로 선정된 대법원 공보관 출신 부장판사와 가사전문법관 출신 부장판사를 잇따라 영입했다.
대륙아주는 4일 정우정 전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와 최태영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각각 형사송무와 가사송무그룹에서 최근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륙아주 관계자는 "20여년 동안 각급 법원에서 풍부한 재판 경험을 쌓은 두 사람의 합류로 형사와 가사 분야를 포함해 대륙아주의 전반적인 역량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정 변호사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한 뒤 2004년 의정부지법에서 법관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여년간 일선 주요 법원과 대법원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대전·의정부지법 부장판사 시절에는 영장전담판사로도 근무했다. 2019~2020년 대법원 공보관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서울북부지법에서 의료·지식재산부 재판장으로 근무했다.
2016년 대전지법 부장판사 때 대전지방변호사회가 평가하는 우수법관으로 선정됐다. 2020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때 '변호사가 의뢰인이 제출했던 항소이유서를 베껴 상고이유서로 냈다면 수임료를 되돌려줘야 한다'는 판결을 내려 주목을 받았다.
고려대 법학과를 나온 최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을 31기로 수료하고 부산지법과 서울중앙지법에서 근무했다. 특히 서울가정법원에서 판사와 부장판사로 7년 동안 근무한 가사전문법관이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시절에는 부패사건과 지식재산·교통사건 전문재판부에서 여러 대형 사건 소송을 지휘했다. 지난 1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기도 했다. 2022년 서울지방변호사회가 평가한 ‘우수법관’에 선정됐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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