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남구 연포초 앞 광폭 스마트 횡단보도 공약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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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수영(남갑) 의원이 21대 총선 공약으로 내건 어린이 안전교통 사업이 성과를 거뒀다.
부산 남구는 대연동 연포초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광폭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애초 안전 육교를 설치하려 했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해 부산시 최초로 전국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가장 긴 폭인 35m(횡단보도 두 개 합)의 광폭 횡단보도 설치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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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린이보호구역 내 가장 긴 폭 35m
국민의힘 박수영(남갑) 의원이 21대 총선 공약으로 내건 어린이 안전교통 사업이 성과를 거뒀다.
부산 남구는 대연동 연포초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광폭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박수영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박 의원의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공약으로 추진됐다. 애초 안전 육교를 설치하려 했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해 부산시 최초로 전국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가장 긴 폭인 35m(횡단보도 두 개 합)의 광폭 횡단보도 설치로 변경했다. 이 횡단보도 위에는 ▷정지선 위반차량의 전광판 표출 ▷위험 경고 음성 ▷보행안내 방송 ▷스마트폰 화면 차단 등 첨단기능을 탑재한 교통시설물을 설치했다. 또 횡단보도의 양 가장자리에는 활주로형 표지병을 설치하고, 횡단보도의 입구 바닥에는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해 보행자가 더욱 편리하게 신호를 알아볼 수 있다.
어린이 통학생들이 집중되는 등·하교 시간 더욱 안전하게 옐로카펫 내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음성 안내 장치가 유도를 해준다.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 합성어)를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폰 화면 차단 장치를 설치해 횡단보도 보행 시 스마트폰 화면을 차단해 주위를 살피고 건널 수 있게 도와준다. 또 보행 공간 등을 확보해 밤이나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도 보행자 시인성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 의원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넓은 광폭 스마트 횡단보도가 개학 전에 완공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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