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고심 홍영표 문재인 예방…“안타깝다는 심정 밝히셨다”

김진호 2024. 3. 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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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 등 거취를 고심 중인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이 오늘(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을 뵙고 나오는 길로, 반갑게 맞아주셨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민주당과 총선 상황에 대한 우려를 말씀드렸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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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 등 거취를 고심 중인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이 오늘(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을 뵙고 나오는 길로, 반갑게 맞아주셨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민주당과 총선 상황에 대한 우려를 말씀드렸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이)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안타깝다는 심정을 밝히셨다”며 “앞으로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잘되면 좋겠다는 덕담도 주셨다”고 전했습니다.

탈당 등 거취를 고심하고 있는 홍 의원은 이미 탈당한 설훈 (5선·경기 부천을) 의원과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 측과 가칭 ‘민주연대’를 만들어 선거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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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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