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산업부 소속 대통령실 행정관, 한화 임원行… 관료 출신 잇따라 재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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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소속으로 대통령실에 파견 근무했던 행정관이 최근 한화솔루션 임원으로 이직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4일 "대통령실 국제법무비서관실 소속이었던 홍모 전 행정관이 한화솔루션 상무로 이직했다"며 "올 1월 대통령실 파견이 해제돼 산업부로 돌아가 사직한 후 지난달 말 기업으로 취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홍 전 행정관은 산업부 소속 당시 원전산업 등 관련 업무를 맡다가 지난해 대통령실로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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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관계자는 4일 “대통령실 국제법무비서관실 소속이었던 홍모 전 행정관이 한화솔루션 상무로 이직했다”며 “올 1월 대통령실 파견이 해제돼 산업부로 돌아가 사직한 후 지난달 말 기업으로 취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부(과학기술 4급) 소속 홍 전 행정관은 ‘밀접한 업무관련성 없음, 취업 가능’ 통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 전 행정관은 산업부 소속 당시 원전산업 등 관련 업무를 맡다가 지난해 대통령실로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미 대선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이 정부와 소통 창구를 넓히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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