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학가 신입생 등록 마감, 대체로 선방

민경진 기자 2024. 3. 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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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인재유출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부산지역 대학들이 2024학년도 입시에서 대부분 선전했지만, 일부는 최종 미충원 인원이 1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명대학교는 2024학년도 입시에서 모집인원 1466명(정원 내) 중 1441명이 등록해 최종 등록률 98.3%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 다른 대학들의 신입생 최종 등록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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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최종 등록률 지난해보다 11.27%P 올라
동아대 경성대도 100% 육박, 일부 미달대학도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인재유출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부산지역 대학들이 2024학년도 입시에서 대부분 선전했지만, 일부는 최종 미충원 인원이 1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명대학교는 2024학년도 입시에서 모집인원 1466명(정원 내) 중 1441명이 등록해 최종 등록률 98.3%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최종 등록률인 87.03%보다 11.2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명대 곽옥금 입학홍보처장은 “응급구조학과, K-sports 태권도학과, 축구학과 등 2024학년도 신설학과들과 반려동물대학(반려동물보건학과, 애견미용ㆍ행동교정학과, 반려동물산업학부) 등을 중심으로 선전했다”고 설명했다.

내부적으로도 크게 고무된 분위기다. 동명대는 앞으로도 사회 변화에 걸맞은 발빠른 대처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호환 총장은 “동명대는 최근 제60회 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우승으로 스포츠명문으로 급부상했으며, 교육부의 대표적 재정지원사업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AAA)를 받아 지역 대표 강소대학임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다른 대학들의 신입생 최종 등록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국립한국해양대(99.9%) 동아대(99.9%) 경성대(99.8%) 국립부경대(99.8%) 부산대(99.75%) 부산교대(99.7%) 등 6개 대학은 99% 이상의 등록률을 보였다. 한국해양대는 지난해 동점자 발생으로 인한 과충원으로 최종 등록률이 100.1%였으나, 올해는 미충원 인원이 1명 발생했다.

부산외대(98.9%) 동의대(97.91%) 고신대(95.41%) 인제대(94.1%) 영산대(93.9%) 동서대(92.9%)도 90%를 넘겼다. 신라대는 올해 최종 등록률 87%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80.3%였던 것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올랐다.

동명대 전호환 총장이 4일 오전 “전호환 총장이 커피 쏜다” 행사에서 외국인 유학생에게 커피를 건네고 있다. 동명대는 2024학년도 입시에서 최종 등록률 98.3%를 기록했다. 동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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