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인생 두 번째 탈색 후회 “너무 어려운 색, 집에 가고파” (은혜로그인)

윤은혜의 EUNHYELOGIN 캡처

윤은혜의 EUNHYELOGIN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윤은혜가 봄맞이 염색에 도전했다.

최근 '윤은혜의 EUNHYELOGIN'에는 'vlog. 봄을 위한 메이크업·탈색·패션 총집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봄을 맞아 스타일 변신에 나선 윤은혜의 모습이 담겼다. 윤은혜는 염색을 위해 미용실을 찾았다. 탈색을 시작한 윤은혜는 "인생 두 번째 탈색. 너무 신기하다. 색깔이 핑크색으로 빠지고 있다"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윤은혜는 자신이 도전할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PD는 윤은혜가 등을 지고 있는 상태에서도 카메라에 사진을 정확히 비추자 "어떻게 딱 알고 앵글을 맞췄냐"며 놀라워했고, 윤은혜는 "프로다. 햇수로 26년 경력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은혜는 자신이 원하는 색을 구현하기 위한 테스트가 점점 길어지자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의자를 붙잡고 운동하던 윤은혜는 "밤양갱 만들고 근육이 다 빠졌다. 빨리 집에 가고 싶다. 내가 너무 어려운 색을 한다고 했다"고 자책했다.

염색은 미용실 마감 시간이 되어서야 겨우 끝났다. 운전대를 잡고 집으로 향하던 윤은혜는 "드디어 집에 간다"고 기뻐했다. 그때 윤은혜를 찾는 전화벨이 울렸다. 윤은혜가 집들이 약속을 잊고 있었던 것. 이에 윤은혜는 "나 집에 가고 싶은데"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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