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신임 호주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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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에서 첫 국방수장을 맡았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駐)호주 대사로 임명됐다고 외교부가 4일 밝혔다.
이날 주호주 대사로 임명된 이 전 장관은 육군사관학교 40기 출신으로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역임한 국방정책·전략 분야 전문가다.
전 국방부 장관이 주요국 주재 공관장으로 발탁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호주는 정부가 미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외교·국방 장관급 '2+2' 회의체를 운영하는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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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에서 첫 국방수장을 맡았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駐)호주 대사로 임명됐다고 외교부가 4일 밝혔다.
이날 주호주 대사로 임명된 이 전 장관은 육군사관학교 40기 출신으로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역임한 국방정책·전략 분야 전문가다.
제1군사령부 관리참모차장,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을 거쳐 육군 제2사단장과 합참 신연합방위추진단장 등을 지냈다.
전 국방부 장관이 주요국 주재 공관장으로 발탁된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최근 K9 자주포와 레드백 장갑차 등 호주와 체결하는 대규모 방산수출 계약이 이어지는 상황을 감안해 국방·방산협력을 심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호주는 정부가 미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외교·국방 장관급 '2+2' 회의체를 운영하는 국가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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