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매우호 도시 미주·유럽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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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아시아에 편중된 자매·우호 도시를 확대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제화 추진협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국제 교류 활성화 시행 계획 3대 분야·61개 과제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국제 교류 폭을 미주·유럽 등으로 넓히고,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참여국도 20개 이상으로 늘려 세계 미술 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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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가 아시아에 편중된 자매·우호 도시를 확대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제화 추진협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국제 교류 활성화 시행 계획 3대 분야·61개 과제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국제 교류 폭을 미주·유럽 등으로 넓히고,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참여국도 20개 이상으로 늘려 세계 미술 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일본·중국과의 청소년 스포츠 교류도 재개한다.
또한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광주에서 개최해 동북아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청년 공직자의 해외 정책 연수 등을 통해 국제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중앙아시아권 도시로는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우호 협력 협정을 체결하는 등 13개국 24개 도시와 자매·우호 도시 관계를 맺고 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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